마작 패 버리기 기본 익히기! 화료형과 리치까지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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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누각 탁자 위에 놓인 마작패와 주사위

마작을 갓 배웠을 때는 배패를 열자마자 어떤 패를 버려야 할지 망설여지는 상황이 많습니다. 손패를 정리해 화료에 다가가기 위한 ‘마작 패 버리기 기본’을 익혀 두면 매 순의 선택이 수월해집니다.

우선 손패 전체로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완성형을 이해하고, 불필요한 패를 망설임 없이 버릴 수 있게 되는 것이 실력 향상의 첫걸음입니다.

화료의 기본형과 고립패 정리

萬萬萬萬西손패
그림 1 고립된 일만과 ‘서’를 포함한 손패
그림 1의 국면을 글로 보기

손패: 1만 3만 4만 5만 2통 3통 4통 8통 8통 6삭 7삭 8삭 서

강조한 패: 1만, 서

표기: 1345m23488p678s3z

이 그림에서는 손패 안에 만수와 통수, 삭수의 조합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끝 쪽 패인 일만이나 자패인 ‘서’가 1장만 홀로 떠 있습니다. 마작의 화료는 원칙적으로 ‘3장 1조의 몸통 4개’와 ‘같은 패 2장의 머리 1개’를 갖춘 14장으로 완성됩니다. 그림의 일만이나 ‘서’처럼 다른 패와 이어지지 않는 고립패를 초반에 정리해 나가는 것이 패 버리기의 기본 생각입니다.

손패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려면 몸통의 종류와 연결되기 쉬운 특성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통의 종류와 특징
몸통 명칭조합 예시특징
슌쯔이만·삼만·사만같은 종류의 수패로 숫자가 연속된 3장 조
커쯔오삭·오삭·오삭완전히 같은 패 3장을 모은 조
머리팔통·팔통같은 패 2장을 모은 머리 부분

수패의 중심 쪽(3에서 7)은 슌쯔를 만들기 쉬우므로, 가장자리의 1이나 9, 역이 되지 않는 자패부터 먼저 정리해 나가면 손패가 받아들일 수 있는 유효패 범위가 자연스럽게 넓어집니다.

황혼 속에 우뚝 솟은 고대 성문과 성벽

양면 대기 텐파이와 리치를 노리는 순서

4인 마작에서는 동 1국부터 동 4국까지로 끝나는 짧은 동풍전 등의 형식으로 대국합니다. 어떤 형식이든 1국마다 배패부터 화료나 유국까지를 반복하므로, 먼저 1국 안에서 텐파이를 노리는 흐름을 익혀 봅시다.

萬萬손패萬萬대기
그림 2 육만과 구만의 양면 대기로 텐파이한 손패
그림 2의 국면을 글로 보기

손패: 7만 8만 2통 3통 4통 5통 6통 7통 2삭 3삭 4삭 8삭 8삭

대기: 6만, 9만

강조한 패: 7만, 8만

표기: 78m234567p23488s

이 그림에서는 손패가 앞으로 1장만 더 들어오면 완성되는 텐파이에 도달했습니다. 칠만·팔만의 양쪽에 있는 육만과 구만 중 어느 쪽이 들어와도 슌쯔가 완성되는 ‘양면 대기’라는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울지 않고 멘젠으로 텐파이했을 때는 1,000점을 공탁하고 ‘리치’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리치를 걸면 손패를 바꿀 수 없게 되지만, 그것만으로 ‘리치’라는 1판의 역이 붙습니다.

초보자가 안정적으로 화료를 노리기 위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패를 받으면 역이 되지 않는 고립된 자패나 가장자리 패를 초반 몇 순 안에 버린다
  • 2장 연속된 수패(사통·오통 등)를 남겨 양면 대기 몸통 후보를 늘린다
  • 멘젠 상태로 텐파이하면 적극적으로 리치를 선언해 화료를 노린다

멘젠으로 텐파이하여 리치를 선언하면 다른 역이 없어도 ‘리치’라는 1판의 역이 붙으므로, 역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도 화료에 필요한 역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화료 여부는 대기패가 나오느냐에 달렸지만, 손패 만들기를 익힐 때 매우 든든한 전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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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이론은 직접 두어 보며 확인하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컴퓨터를 상대로 통신이 없는 곳에서도 혼자 여유롭게 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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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의 기초 지식과 1판 묶음 주의점

마작에는 다른 사람이 버린 패를 가져와 몸통을 만드는 ‘울기(부로)’라는 행동이 있습니다. 울기를 활용하면 손패를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지만, 초보자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萬萬손패中中中퐁 ↑萬대기
그림 3 ‘중’을 퐁하여 오만 대기가 된 손패
그림 3의 국면을 글로 보기

손패: 4만 6만 2통 3통 4통 9통 9통 6삭 7삭 8삭

퐁 (대면에서): 중 중 중

대기: 5만

강조한 패: 4만, 6만

표기: 46m23499p678s pon 777z

이 그림에서는 ‘중’ 3장을 모아 퐁하고 오만을 기다리는 텐파이가 되었습니다. 일본식 리치 마작에는 ‘1판 묶음’이라는 규칙이 있어서 최소 1개 이상의 역이 성립해야 화료할 수 있습니다. ‘중’은 3장을 모으기만 해도 역이 되는 역패이므로 울어도 화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이 없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치나 퐁을 하면 형태는 갖춰져도 화료할 수 없게 됩니다.

울기를 활용할 때는 다음 사항을 확인하며 진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치는 자신의 왼쪽(상가)이 버린 버림패로만 슌쯔를 만들 수 있다
  • 퐁은 누구의 버림패에서든 같은 패 3장을 모아 커쯔를 만들 수 있다
  • 울어서 화료하려면 백·발·중 같은 역패나 2부터 8까지만 모으는 탕야오 등의 역이 필요하다

울기를 쓰면 멘젠이 아니게 되므로 리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역이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는 쉽게 울지 않고 멘젠으로 진득하게 기다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혼자 두는 대국으로 타패 판단 감각 기르기

해질녘 산길을 나아가는 소달구지와 흩날리는 꽃잎

패의 배열이나 대기 형태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자신의 페이스로 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마트폰 대전 게임이라도 컴퓨터를 상대로 혼자 칠 수 있고 생각 시간을 ‘없음’으로 둘 수 있는 게임이라면 무엇을 버릴지 깊이 고민할 수 있습니다. 마작 RPG 『작국지』 역시 컴퓨터 상대로 혼자 차분히 칠 수 있어 자신의 속도에 맞춰 패 버리기를 연습하기에 알맞습니다.

실전에서 무엇을 버릴지 고민될 때는 손패를 ‘몸통’, ‘머리’, ‘남은 고립패’로 분해해서 살펴보세요. 어느 패를 버려야 손패의 연결이 깨지지 않고, 어느 패를 남겨야 다음에 뽑는 패와 조합하기 쉬울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손패를 만들어 가는 순서를 되짚어 보면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패를 버려 나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1. 역이 되지 않는 고립된 자패를 버린다
  2. 주변 패가 없는 1이나 9의 가장자리 패를 버린다
  3. 몸통이 되지 못한 잉여 패를 버리고 양면 대기를 남겨 리치를 노린다

대국을 거듭하다 보면 배패를 보는 것만으로도 버릴 패의 후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됩니다. 서두르지 말고 한 국씩 시도하면서 기본적인 화료형을 익혀 나가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손패에서 무엇을 버려야 할지 망설여질 때는 어떻게 하나요?

역이 되지 않는 고립된 자패나 가장자리 패부터 먼저 버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3에서 7의 수패는 슌쯔를 만들기 쉬우므로 연결이 없는 바깥쪽 패부터 버려 나가면 손패를 정리하기 쉬워집니다.

울고 난 뒤에 화료할 수 없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판 묶음 규칙에 따라 최소 1개의 역이 없으면 화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울면 리치를 걸 수 없으므로 역패나 탕야오 같은 역이 없을 때는 울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리치를 거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멘젠으로 텐파이했다면 역이 없어도 리치라는 역이 붙는다는 점입니다. 1,000점을 공탁해야 하지만 역 조건을 만족한 상태로 기다릴 수 있어 초보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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